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오른쪽)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출처: 로그프레소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오른쪽)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출처: 로그프레소 

로그프레소가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우수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로그프레소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원 재택 근무 문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 꾸준히 보완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임신 및 육아 시기에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에도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기업과 차별적으로 출산휴가 기간 3개월 동안 급여를 전액 지급한다.

또한 패밀리 데이인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조기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가족친화인증 자체 점검을 실시해 운영상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비한다.

특히 로그프레소는 출산과 양육 지원 등 모든 조직문화 부분에서 인증 요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김민정 로그프레소 운영본부장은 “업무가 과중할 수 있는 ICT 분야에서 각 개인이 삶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포함해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과 비혼 임직원을 포괄할 수 있는 유연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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