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는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했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 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 단위가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단위이라고 밝혀줬다”고 1월 2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네 번째 해에도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쟁취하자면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써야 하며 그러자면 과학연구부문에서 건수나 채우는 식의 태도를 철저히 경계하고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똑똑한 과학연구성과를 내놓을 것에 대해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우리의 과학기술은 철두철미 당 정책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며 모든 연구결과들은 당의 경제정책과 과학기술정책을 관철하는데 지향돼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단위는 모든 연구와 개발, 혁신과제들을 과학성과 효과성, 완벽성이 담보되는 과학기술성과들로 전환시킬 줄 아는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력가들의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지금 일부 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건수나 채우는 식, 생색이나 내는 식으로 대치해 한심한 결과들을 빚어내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또 아무리 착상이 좋고 훌륭한 연구종자라고 하여도 실험실적 연구나 시제품 개발로 끝나서는 국가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기술과제서 작성과 기초 실험, 시제품 제작, 현장 도입 등 연구사업의 전 과정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수행할 때 사명에 충실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연구단위들은 한 가지라도 현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고히 검증된 완벽한 성과를 내놓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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