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스태브리디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APAC 지역 부사장이 2월 28일 서울 삼성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텍스트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오픈텍스트
스티브 스태브리디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APAC 지역 부사장이 2월 28일 서울 삼성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텍스트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오픈텍스트

통합된 정보 관리 플랫폼 벤더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이 국내 파트너사인 한국사이버테크와 2월 28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보나이트(Carbonite) 비즈니스 연속성(BCP) 솔루션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오픈텍스트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오픈텍스트의 정보보호 및 보안관련 비즈니스 사업부인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효과적으로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고가용 시스템, 재해복구, 백업, 보안을 탄력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보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카보나이트(Carbonite), 웹루트(Webroot) 등이 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한국사이버테크와 카보나이트 HA, DR 솔루션을 중심으로 높은 구축 비용으로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구축 방안을 홍보하고,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넓힐 수 있는 파트너들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티브 스태브리디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APAC 지역 부사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이나 다운타임 발생 시 복구 가능성을 보장하는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이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측면에서 완벽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한국사이버테크는 25년 간 카보나이트 솔루션의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제품 영업 및 기술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하고 높은 요구를 만족시켜 왔다”며 “카보나이트의 OS 레벨 실시간 복제 기술은 고객들이 저렴한 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에 DR 시스템을 구축하고 BC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사이버테크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텍스트 시큐리티의 DR 솔루션이 고객의 안전한 기업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공유하고, 이를 최적의 결과로 이끌어낼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카보나이트 재해복구(DR) 솔루션은 실시간 복제를 기반으로 시스템 이중화, 다중화(HA)와 원격지 재해복구(DR)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105만개 이상 서버 라이선스가 판매된 밀리언셀러 소프트웨어로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한국사이버테크를 통해 금융, 제조, 공공,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2000개 이상 사이트에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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