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력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아름다운 소리는 타고난 것이지만 성량은 체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성량이 풍부한 가수는 체력이 좋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의 기백이 넘치고 장수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몸안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된다며 산소가 혈액 속에 많이 들어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를 때 대량의 산소가 뇌에 섭취되므로 노인성치매방지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새로운 노래를 많이 기억하려고 노력하면 그것은 뇌에 대한 좋은 자극으로 된다며 노래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과도한 정신적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휴식이나 저녁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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