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분류성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것은 지방이 많은 고기나 비계가 아니라 당분의 과잉섭취이다”라고 3월 1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과 단음식, 즉석 식료품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류성동맥경화증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와 직접 연관돼 있으며 사탕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분이 첨가된 식품에 대한 편식은 외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단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생기가 없어지며 색소과도침착과 부종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혈관폐색위험성을 높이는 것은 또한 육체운동의 부족과 흡연, 알콜남용 등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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