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후와 기온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자연 환경이 조성되는데 사람의 몸은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그에 적응되려고 한다”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는 생리적인 피곤은 사람들의 활동에 여러 장애를 준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
이에 로동신문은 계절이 바뀔 때 피곤을 풀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우선 손가락으로 머리빗기를 해 피곤을 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손의 열 손가락 끝에 약간 힘을 주면서 이마에서부터 뒷목까지 머리를 빗듯이 뒤쪽으로 빗어 내린다는 것이다. 이런 동작을 10번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또 콧대비비기로 피곤을 풀 수 있다며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콧대의 왼쪽과 오른쪽 면을 위에서 아래로 비비기를 10번 반복한다고 전했다.
또 혀로 이빨 닦기를 하면 피곤을 풀 수 있다며 혀를 칫솔삼아 상하좌우로 돌리면서 이발을 닦아주는데 10번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로동신문은 이런 방법들을 적용하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기는 피곤을 쉽게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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