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조로(북러)정보기술제품전시회-2024’에 참가할 안드레이 자레닌 러시아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전시회 대표단이 10월 2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언론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정보산업성 관계자들과 북한 주재 러시아 특명전권대사가 맞이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김정은 총비서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국이 IT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 내용으로 볼 때 북한과 러시아는 정보기술제품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기술 교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보산업성이 공항에 마중 나간 것으로 볼 때 북한측 협력 주체는 정보산업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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