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각지 직업기술대학들이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3월 1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평양경제기술대학에서 교원들의 자질 향상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학 일꾼들이 인재가 인재를 키운다는 관점 아래 교원들을 당의 경제정책으로 무장하고 전공과목과 인접과목들에 정통한 실력가들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 수준을 높이고 교수내용을 실천과 밀접히 결합해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는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쓸모 있는 산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요강, 실습방법 등이 혁신되고 전공실습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대학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한 사업이 평양전기기술대학, 순천공업기술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 모든 교원들이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지적 능력과 실천 능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 수단과 수법들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실험실습실들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강의와 실험실습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져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기술대학의 일꾼들과 교원들도 교육 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발전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보다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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