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연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점수, 등급을 매기는 정량제 평가와 단년도 예산편성으로 연구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협약 이후에는 경쟁이 없어 도전적 연구에 대한 유인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20조원이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달성 가능한 수준의 손쉬운 목표를 설정하는 등 선도형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개발의 도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미래 신기술로서 사회적 영향이 큰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2019년 소셜 로봇 기술이 선정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유관부처들과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 선정을 논의해 소셜 로봇 기술을 최종 확정했다.소셜 로봇 기술은 의료, 가정, 돌봄, 반려 등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을 뜻한다. 단순히 인간의 물리적 노동력을 대체하는 산업, 제조 로봇은 제외된다. 대상기술선정위원회는 대기오염 대응,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생체정보 활용,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