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고 정권이 바뀌었을 때 기대를 했다. 그리고 과학기술, IT 부처 장차관들이 임명될 때 다시 기대했다.무엇을 기대했느냐? 윤석열 정부 시절 핍박받고 부조리했던 남북 과학기술, IT 부문에 대한 반성과 개혁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할 때 단 하나도 이뤄진 것이 없다. 다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치만 보고 있다.이에 필자는 펜을 들게 됐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남북 과학기술, IT 교류는 물론 연구도 직격탄을 맞았다. 어떤 사람들은 정권에 따라 정책 방향이
안녕하십니까.최근 북한을 연구해 온 모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북한이 인공지능(AI)을 연구할 역량도, 선행 연구도, 인력도 없으며 AI를 연구할 인프라도 없다는 것입니다.북한의 IT, AI 수준이 아프리카 국가들만도 못한 나라인데 NK경제가 북한이 AI를 연구, 개발, 활용한다며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트리고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으며 비판, 비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듣고 말려고 했습니다.하지만 NK경제 대표이사 입장에서는 입장이 다르다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NK경제를 창간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받고 있습니다.그중에는 해킹 이메일 공격도 있습니다.해커들이 NK경제에 각종 기관, 기업 등을 사칭해서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타겟 방식으로 해킹 공격이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급여명세서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급여명세서는 월급 명목이 나와있는 서류입니다.* 9월 24일에는 Nkeconomy 경영진이라며 9월 급여명세서를 보냈다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9월 26일에는 nkeco
▲ 백만조(향년 73세)씨 별세, 강신실씨 남편상, 백지영(디지털데일리 디지털플랫폼부 부장)·백준혁(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차장)씨 부친상, 이상일(디지털데일리 디지털혁신부 부장)씨 장인상, 한윤정씨 시부상 = 5일, 경남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장지 창원공원묘원, 055-270-1900
안녕하세요.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격동의 2025년이 9개월이나 지나고 추석이 다가왔습니다.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사는 것이 힘들어도 명절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이번 추석에는 모든 갈등과 번뇌를 내려놓고 즐거운 생각만 했으면 좋겠습니다.NK경제 독자님들 모두 가족,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NK경제는 대한민국의 독자님들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세계 모든 곳의 독자님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북에 있는 모든 동포분들에게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대표이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방향성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넋두리가 될 것 같습니다.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위해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와 권력을 위해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위해 또 어떤 사람은 예술, 문학을 위해 살아가기도 합니다.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온니 더 브레이
최근 황당한 이야길 들었다. 한국의 정보기관들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유튜버에게 듣는 것은 물론 대북 정책 자문까지 받고 있다는 것이다.처음에는 가짜뉴스로 생각했다. 하지만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뜬 소문이나 가짜뉴스로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문제로 생각된다.물론 북한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필자 역시 유튜브에 나오는 북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이는 북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다양한 채널 중 하나로 유튜브를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지 유튜브가 북한 정보의 핵심이 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관계 신뢰 회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은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 남한과 상대하지 않겠다고 반박하고 있다.필자는 남과 북이 완전히 관련 없는 남남이라고 영원히 따로 살자고 하는 북한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이 남한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르다고 이중인격이라며 신뢰할 수 없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동의한다.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3개 정부 관계자들, 정치인들의 행동을 보면 필자부터 한국 정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앞에서는 말로 남북 대화와 협력, 평화 통일을 이야기하면서 뒤
대한민국 역사의 과오 중 하나는 친일파 인사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이다. 친일파를 청산하기는 커녕 그들이 건국과 국가 재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수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친일파들이 득세하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면서 "나라 팔아먹으면 3대가 잘 살고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친일파로 인해 식민사관을 뿌리 뽑지 못하고 아직도 우리 민족을 부정하고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다.어떤 사람들은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능력만 봐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필자는 능력에 앞서 마음, 정신이 더 중요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이 된 정동영 장관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첫 번째로 거론되는 것이 북한의 기사, 영화, 출판물, 웹사이트 등에 대한 접근성 확대 방안이다.현재는 북한의 기사, 영화, 출판물, 웹사이트 등을 단순히 보는 것도 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한을 연구, 분석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이 있다. 정동영 장관은 규제를 완화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연구 등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두 번쨰로 거론되는 것은 남북 접촉 체계의 개선이다. 현재는 남한 사람이 직접 접촉 뿐 아니라 이메일
국내 점유율 1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 7월 25일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위원들을 선정하고 새로운 뉴스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네이버의 이같은 발표를 보고 든 생각은 한마디로 "참으로 염치가 없다"는 것이었다.필자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내란 사태와 관련해 네이버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이번 내란 사태는 정치, 이념을 떠나서 누가 봐도 명확한 잘못이었다. 당시 보수여당이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물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들 그리고 조갑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가 추구하는 언론의 도(道)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언론계에 몸 담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정도로 한국 언론 환경이 매우 혼란스럽고 혼탁합니다.이런 때 일수록 NK경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언론의 길을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모든 일은 본질이 중요합니다. 언론은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교육기관은 교육기관의 역할을, 병원은 병원의 역할을, 경찰서는 경찰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고 엉뚱한 짓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필자는 ‘개똥이’를 ‘소똥이’로 이름 바꾼다고 일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명칭 변경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통일부 존재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필자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통일부를 경험하고 있다. 통일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오락가락’이라고 말할 수 있다.정권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바꾼다. 언제는 북한을 욕하다가 다시 북한은 화해 협력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북한을 타도의 대상이라고 한다.정부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라는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의 도(道)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를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NK경제를 비웃고 조롱합니다.특히 언론사 관계자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혹자는 강진규 대표가 NK경제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장난질 하고 있다"고 비웃거나 NK경제는 "구멍가게"라고 조롱을 합니다. 누군가는 NK경제는 기업도 아니고 언론사도 아니라고 비난을 합니다.NK경제가 아직 창립 7주년밖에 안 된 어린 기업이고 영세한 작은 기
안녕하십니까.지난 2018년 6월 12일 NK경제가 창간된 후 7주년이 됐습니다.지난 7년 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 판문점에서 남북미 3개국 정상이 만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남북 관계는 급속히 냉각됐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난까지 겹쳤습니다.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남북 관계는 더 악화돼 북한은 남북을 통일의 대상이 아닌 두 국가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당선됐습니다.이같이 일들로 인해 NK경제의 7년도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6월 12일 오늘은 NK경제 창간 7주년입니다.NK경제 창간을 기념해서 1분이 축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확연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맹상군이 고위직에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집으로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실각한 후 모두 떠나고 풍훤만이 그의 복권을 위해 힘썼습니다.그런데 맹상군이 다시 고위직에 오르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맹상군은 그들을 보고 화를 냈습니다.그때 풍훤이 말했습니다."아침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사람들이 시장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필요한 것이 있기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지난 2018년 6월 12일 NK경제 창간 이후 매년 창간 기념일에 맞춰 기념품을 제작해 왔습니다.올해는 7주년을 앞두고 도자기 잔을 제작했습니다.도자기 공방에 의뢰를 해서 제작을 하는데 약 1달이 걸렸습니다.좋은 흙으로 잔을 빚어서 가마에서 1250도로 구워낸 후 유약을 바르고 다시 가마에서 800도 구워서 완성이 됐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유약을 바르고 금색은 영국산 수금(水金)으로 칠했습니다.그런데 도자기 잔을 보시면 왜 찌그러져 있는지 왜 못난이인지 의아하게 생각하실
6월 3일 치뤄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의 당선 보다 놀라운 것은 12.3 비상계엄 내란에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가 41%나 득표를 했다는 것이다. 또 전 국민 앞에서 성폭력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20대 남성들의 몰표를 받으며 8%를 득표했다.계엄령을 선포해도 41%의 지지율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와 각종 의혹들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는 덜 싫어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였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런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지지 선언 논란과 관련해 이를 주선한 김진향 전 이사장, 송경호 교수의 입장문을 받아서 내용 그대로 소개합니다.앞서 5월 29일 김진향 전 이사장 등은 짐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평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6월 1일 일부 언론에서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 선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한 김진향 전 이사장과 짐 로저스 회장과 접촉한 송경호 교수의 입장입니다.* 해당 내용은 NK경제의 보도나 뜻이 아니라 두 분의 입장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글로벌 투자자로 유명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는지 여부를 놓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지난 5월 29일 오후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 문창섭 개성공단기업 대표,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은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 사실을 알렸습니다.NK경제는 이에 앞서 5월 28일 관련 제보를 받았고 29일 실제 기자회견이 진행된 것을 확인한 후 기사를 썼습니다. 관련기사"한반도 평화는 최고의 투자"…짐 로저스,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그런데 6월 1일 매일신문에서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