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기사목록 - NK경제

북한 “마츄삐끄츄는 인까인의 요람”

북한 로동신문은 “뻬루 꾸스꼬의 서부 약 ７km 되는 곳에 성새 유적이 있다”며 “그것이 바로 마츄삐끄츄 유적이다”라고 11월 21일 보도했다. 북한은 페루를 뻬루, 마추픽추를 마츄삐끄츄로 표기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과거 라틴 아메리카의 토착민들이 안데스산줄기의 험산 준령 속에 실종된 신비로운 성새가 있었다고 주장해왔다며 그 말을 들은 탐험가들이 수백년 동안 찾고 찾았지만 그 흔적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1911년에 어느 한 교수가 강을 건너고 원시림을 지나며 안데스산줄기의 정상에 이르러 실종됐던 마추픽추 유적을 찾아냈다는 것이다.
강진규 기자 2025.11.21 [11:51]
북한 “냉장고 올바르게 사용해서 전력 소비 줄일 수 있다”

북한 로동신문은 랭동기(냉장고)가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가정용 전기제품들 중 하나라며 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가동 상태를 조절하면 전력 소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11월 11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냉장고의 가동 상태를 옳게 조절하는 것이 전기 절약을 위한 첫 대책들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냉장고의 온도는 식품의 안전한 보관을 보장할 수 있게 설정 돼야 하지만 지나치게 낮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온도를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면 필요 이상으로 전기를 많이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냉장고 안에 식품이 놓이는 위치도 에너지 효과성에
강진규 기자 2025.11.11 [13:16]
북한 로동신문 인더스 문명 모헨조다로 소개

북한 로동신문은 인더스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모헨죠다로(모헨조다로) 유적이 청동기 시대의 고대도시 유적으로 인더스강 문화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11월 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모헨조다로에 B.C.3000년~B.C.1500년경에 융성했던 인더스 문명의 자취가 남아 있다며 1922년 처음으로 알려졌고 1960년대까지 여러 차례의 발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시 유적은 높이 약 10m가 되는 모헨조다로(죽음의 언덕) 위에 약 1.6k㎡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크게 두 부분으로 갈라지는데 서쪽은 성새이며 동쪽은 시가지라고 한
강진규 기자 2025.11.09 [17:58]
북한 "팽이치기는 삼국시대 부터 전해진 민속놀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민속놀이 중 삼국시기에 보급돼 오늘까지 전해오는 팽이치기가 있다고 소개했다.팽이치기는 얼음판이나 땅 위에서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놀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전해오는 팽이에는 위가 평평하고 아래 부분을 뾰족하게 깎아 마치 쌀을 되는 말박을 거꾸로 세워 놓은 것 같은 말팽이, 팽이의 위와 아래를 모두 뾰족하게 깎아서 아래 위의 구별이 없게 만든 장고팽이, 팽이의 허리에 줄을 낸 줄팽이, 그 형태가 납작한 앉은팽이, 손으로 쥐고 비벼서 돌리는 바가지팽이, 수자를 써넣은 수자팽이 등이 있다고 한다.팽
강진규 기자 2025.11.09 [11:44]
북한 평양종합병원 11월 3일 개원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종합병원이 11월 3일 개원했다고 보도했다.평양종합병원에서는 3일부터 중앙급병원들에서 의뢰해 온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착수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세계일류급의 병원을 찾은 주민들이 최상의 의료봉사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2025.11.04 [09:12]
북한 ”두부와 고기, 계란 같이 먹으면 영양가 높일 수 있다“

북한 로동신문은 두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기름과 탄수화물, 비타민, 광물질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며 두부의 영양가를 높이려면 고기나 계란과 배합해 먹는 것이 좋다고 10월 27일 소개했다.두부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이 부족하므로 두부만 먹으면 단백질 이용률이 낮아지게 된다며 두부를 메티오닌이 비교적 많이 들어있는 계란이나 고기와 함께 요리를 해먹으면 두부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두부고기볶음, 두부계란볶음, 두부고기찜 등을 해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또 두부는
강진규 기자 2025.10.28 [10:37]
북한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 개막

북한 로동신문은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가 10월 27일 모란봉청년공원에서 개막했다고 2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 미풍양속을 잘 알고 우수한 민속전통을 더욱 빛내 나가며 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선진적인 기술들을 널리 보급 선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농업위원회, 조선태권도위원회, 교육성, 보건성, 체육성, 문화성, 경공업성, 지방공업성, 인민봉사지도국 등 80여개 단위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평양냉면, 조선옷차림풍습 등 100여건의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이 전시됐다
강진규 기자 2025.10.28 [10:09]
북한 “동방견문록은 서유럽 탐욕 자극해 아시아 침략에 이용돼”

북한 로동신문은 원나라와 아시아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동방견문록이 서유럽의 탐욕을 자극해 아시아 침략에 이용됐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동방견문록이 감옥에서 쓰여진 마르꼬 뽈로(마르코 폴로)의 유명한 여행기라고 소개했다.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 마르코 폴로는 1298년에 도시국가 제노바를 반대하는 전투에 참가했다가 체포됐으며 감옥에서 전쟁포로인 소설 작가 루스띡껠로(루스티켈로)를 알게 됐다고 한다.감옥생활을 하면서 그는 1271년부터 1295년까지 소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거쳐 원나라에 있다가 동남아시아, 인도, 페르시아, 아르메니야, 흑
강진규 기자 2025.10.22 [09:15]
북한 “매일 아침 걷기운동 하면 심장발작 예방”

북한 로동신문은 협심증이 흔히 아침 시간에 발작하는데 그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과도 관련된다고 10월 20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심장이나 근육은 운동할 때 안정 상태에 있을 때보다 약 3배에 달하는 피를 요구한다며 이때 아무런 준비운동도 없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피가 충분히 흘러들지 않아 협심증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출근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준비운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침에 일어난 상태로 5~6분 간 천천히 걷는 것이 제일 적합하다고 소개했다.걸을 때는 속도나 자
강진규 기자 2025.10.20 [08:50]
북한, 제14차 전국 가설 및 착상발표회 진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14차 전국 가설 및 착상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10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 진행됐다고 17일 보도했다. 북한은 한국의 아이디어를 착상이라고 지칭한다.이번 발표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롭고 가치 있는 가설과 착상들을 더 많이 내놓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김일성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산수산대학,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원산시송배전소 등 수십 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기술자, 현장 일꾼 등이 참가한 발표회에는 350여건의 제
강진규 기자 2025.10.17 [08:45]
북한 2025년 가을철 국토환경보호부문 미학토론회 진행

북한 로동신문은 2025년 가을철 국토환경보호부문 미학토론회가 10월 1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국토환경보호, 설계, 산업미술, 과학교육, 보건부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토론회에서는 대기오염방지, 생태환경과 관련한 녹화편집물 시청이 진행됐다고 한다.최동혁 김일성종합대학 부소장, 장경주 평양건축대학 연구사, 강성범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소장, 리명순 연구사, 최순혁 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 실장이 토론을 진행했다고 한다.토론자들은 공장, 기업들에 공해방지시설을 갖추기 위한 사업
강진규 기자 2025.10.16 [14:56]
북한 평양시태권도대학, 태권도기술동작수행 측정 프로그램 개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태권도대학들에서 전공 이론 및 실기교육을 개선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 15일 밝혔다.평양시태권도대학은 태권도기술동작수행에서 속도와 힘, 정확성을 측정 평가하는 프로그램과 측정 장치들을 개발한 것에 기초해 훈련 수단과 방법들을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학생들의 육체기술적 능력과 형세판단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태권도, 바둑 교육 훈련 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강원도태권도대학, 함경북도태권도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함경남도태권도대학
강진규 기자 2025.10.16 [08:28]
북한 “대항해시대 발견이 식민지 약탈의 서막”

북한 로동신문은 오랜 기간에 걸친 피비린내 나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의 역사가 지리적 발견과 그에 따라 감행된 식민지 강탈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10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5세기~17세기 전반기 서유럽의 봉건 귀족들과 상인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및 오세안주의 일련의 지역들에 대한 식민지 탐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15세기 유럽에서의 상품 생산의 성장, 귀금속 등에 대한 수요의 증대는 식민주의자들의 약탈욕을 자극했으며 나침판의 이용, 견고한 돛배의 건조, 해상지도와 지리학 상식의 발전을 비롯한 과학기
강진규 기자 2025.10.14 [13:49]
북한 김일성김정일기금총회-2025 진행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기금총회-2025가 10월 12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총회에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강노을 이사장, 관계 부문 일꾼들과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이사장 죠니 혼을 단장으로 하는 김일성김정일기금총회대표단 구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총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기금이사회가 새로 구성되고 기금 규약과 회원 규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 보충했다고 한다.이어 보고와 토론들이 진행됐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 창건 80주년을 맞는 시기에 소집된 총회의 성과적 진행을 위해 모든 조건을 보장해 준 당과
강진규 기자 2025.10.13 [13:33]
북한 “피카소가 비둘기를 그려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 됐다”

북한 로동신문은 삐까쏘(피카소)가 프랑스의 이름난 화가, 조각가, 공예가라며 그는 처음에는 미술학교 교원이었던 아버지에게서 미술을 배웠고 이후에는 마드리드미술학원에서 미술공부를 했다고 10월 13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피카소가 자본주의 문화가 전반적 위기를 겪고 있던 시기 반동적인 형식주의 미술인 입체주의 미술의 창시자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930년대 중기 유럽에서 광범하게 벌어진 반파시스트항쟁운동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피카소가 독일이 스페인 주민들이 게르니카시에 수립한 정권을 파괴하기 위해 야만적인
강진규 기자 2025.10.13 [09:00]
북한 “아침 체조는 건강에 보약”

북한 로동신문은 아침 체조가 건강의 보약과도 같다며 체조를 하면 팔다리의 단련은 물론 가슴과 배의 운동도 잘 되고 숨쉬기도 편안하다고 10월 12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체조가 운동의 강도와 시간, 운동 부담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대중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을 위해 누구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특히 중년기가 넘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와 손발의 동작이 굼떠지고 내장과 신경의 기능이 약해진다며 그러나 체조를 정상적으로 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강진규 기자 2025.10.12 [12:50]
북한 10월 27일부터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 진행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란봉에서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가 진행된다고 12일 보도했다.전시회의 목적은 비물질문화유산들을 소개 선전해 누구나 역사와 문화, 미풍양속을 잘 알고 이에 대한 긍지와 애국심을 간직하도록 하며 전통을 고수하고 적극 빛내 가자는데 있다고 한다.비물질문화유산에는 구전전통, 전통예술, 전통수공예, 전통의술, 전통음식 및 식생활풍습 등이 속한다고 로동신문은 설명했다.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을 등록하고 이용하고 있는 기관, 기업, 단체, 주민들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
강진규 기자 2025.10.12 [12:47]
북한 “윷놀이는 오랜 옛날부터 즐겨온 재미있는 놀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윷놀이는 4개의 윷가락을 던져 엎어지거나 젖혀지는 결과를 가지고 말판에 말을 쓰면서 겨루는 민속놀이이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윷놀이가 오랜 옛날부터 주민들이 즐겨온 대표적인 민속놀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윷놀이에서 쓰이는 용어 ‘도’, ‘개’, ‘걸’, ‘윷(슝)’, ‘모’는 옛날 부여의 관직명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하고 돼지, 개, 양, 소, 말의 다섯 종류의 짐승을 다섯 마을에 나눠주어 번식시킬 목적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윷놀이를 4개의 윷가락을 가지고 했다며 윷에
강진규 기자 2025.10.11 [16:31]
북한 “김정은 총비서 대동강맥주집에 맥주병 형상 장식 기둥 세우라고 지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정은 총비서가 화성 거리에 들어선 화성대동강맥주집을 만드는 것에도 관여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새 거리를 건설할 때 봉사망의 표준이 될 수 있는 봉사 건물을 하나씩 건설해야 한다고 하며 화성대동강맥주집 건설을 지시한 김 총비서가 2024년 4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화성대동강맥주집도 방문했다고 전했다.맥주집의 봉사홀을 돌아본 김 총비서는 1층에서 올려다보니 2층 난간을 특색있게 처리했다고 하면서 2층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1층에서 맥주
강진규 기자 2025.10.10 [15:19]
북한 “발해는 대왕국”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해는 백두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던 고구려 유민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로서 광활한 영역을 차지하고 220여년간 동방의 대강국으로 위용을 떨치던 해동성국, 대왕국이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고구려가 멸망한지 16년만인 684년에 고구려 유민들에 의해 소국으로 출현하였던 진국이 그후 15년만인 698년에 발해대왕국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발해가 대왕국이었다는 것은 달리 말해 발해의 왕이 천자의 지위에 있었으며 따라서 발해는 천자국 즉 황제국이었다는 것이라고 대학은 지
NK경제 2025.10.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