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후손들이 결성한 단체인 광복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육군사관학교 교정 내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움직임을 규탄했다.8월 25일 광복회는 이종찬 회장 명의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요람 육군사관학교 교정을 늠름히 지키고 있는 5인의 독립유공자 흉상을 국방부가 합당한 이유 없이 철거를 시도한 것은 일제가 민족정기를 들어내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어 이를 항의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홍범도, 지청천, 이회영, 이범석, 김좌진 등 독립군 흉상을 육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9월 17일 오전 11시 ‘한국광복군 창군 제79주년 기념식’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광복군의 독립전쟁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되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광복군동지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기념사 및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한국광복군 선언문 낭독, 합창, 만세삼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또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한국광복군의 시대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