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이 정보기술(IT)을 도입해 전력계통을 보다 과학적으로 구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함경남도송배전부는 함경남도 내 시, 군의 배전선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예비 전력을 찾아내고 있다고 한다. 또 평안남도에서는 여러 지역의 전력계통에 대한 분석과 모의실험을 통해 전력망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황해북도, 남포시송배전부 등에서도 시설물들의 위치 측정과 자료기지(DB) 구축사업을 끝내고 전력손실계산 및 최량화 방안을 도입하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함경남도송배전부가 지난 4월말까지 도안의 송배전망과 관련해 전력지리정보체계도입을 위한 자료기지(DB)를 구축했다고 5월 1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전력지리정보체계 도입을 위한 DB가 구축됨으로써 함경남도 송배전부에서 전력생산지와 소비지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접근시키는 원칙에서 합리적인 선로 정리 방안을 찾아 송배전 계통을 정리해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전력공급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함경남도송배전부는 DB를 이용해 세운 계획에 따라 도안의 불합리한 배전선들을 합리적으로 재구
북한이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송배전부가 전력지리정보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함경남도송배전부가 함경남도의 전력계통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지도에 반영한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송배전부에서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요 공장, 기업소와 여러 시, 군의 전력 계통을 구성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모두가 찬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