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시위대와 대화를 진행하고 평화적 시위를 유도하는 대화경찰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스웨덴 대화경찰을 모티브로 국내 집회시위 문화를 고려한 한국형 대화경찰관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경찰청의 '한국형 대화경찰관제 도입 및 운영계획'에 따르면 대화경찰관은 집회시위 신고 접수단계부터 주최 측과의 충분한 교류 및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회진행 도우미로서 필요한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경찰은 기존 정보관을 중심으로 집회시위 주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