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72명의 국회의원들이 3월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에 대한 UN 안보리 차원의 공동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송영길 위원 등은 UN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는 외부로의 통신이 차단됐고 군부는 민주화 운동을 짓밟기 위한 계엄령 하에 시민들을 사살하고 강간했다”며 “우리는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과 그에 따른 군사적 폭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의 문제에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만경대구역 당상소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교육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3월 8일 보도했다.당상소학교 부교장은 아리랑메아리와 인터뷰에서 “학교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안할 목표를 높이 내세웠다”며 “우선 AI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착상력과 사고력 등을 계발시키도록 하는 방향에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상소학교 부교장은 학교에서 여러 과목에 대한 교육의 실용화, 중점화, 통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교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북한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3월 4일 해외 동포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특혜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강국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 김정은 총비서의 은정 속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상, 최대의 특전 특혜를 다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김 총비서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전 사회적으로 존중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가 오는 3월 18일 ‘미중 ICT 경쟁과 남북 ICT 협력; 국제정치학의 시각’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정치와 북한 IT, 남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인프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우주기술 분야’를 주제로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또 윤정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SW 분야 남북한 ICT 협력 쟁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의 예측 맟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복잡, 다양화로 인해 국민 안전 위협과 사회적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나 각 목적별 산발적으로 생성, 수집해온 재난안전데이터는 표준화되지 않아 공유 및 활용에 제한이 있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데이터소유 주체들은 민감성을 이유로 재난안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번 개정안은 ICT 기술과 빅데
화산미디어(대표 정용달)는 보안 전문가들을 위한 책 ‘시큐리티 가이드(Security Guide) 2021 v.16; 사이버 팬데믹,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대응하라’를 3월 5일 출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16번째로 선보이는 ‘시큐리티 가이드 2021’은 사이버 팬데믹 시대에 더욱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장된 ▲재택·원격근무 ▲클라우드 ▲운영기술(OT)·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보안 전략과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했다.3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이 3월 1일 게재됐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최근 미국 정부가 해커로 추정되는 북한 사람들을 기소하면서 북한 해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부 언론에서는 북한 해커들이 수천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일각에서는 북한 해커들을 특수전 부대원으로 또는 천재, 괴물처럼 묘사하기도 한다.만약 미국 정부의 주장처럼 북한 해커들이 사이버범죄를 저질렀다면 필자는 그들을 행동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필자는 해커에 대한 정의부터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를 위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한다. 필자는 과거
통일부가 올해 가을까지 평화통일경제특구 기본계획(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3월 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평화통일경제특구 구상 구체화’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국회 계류 중)에 대비해 경제특구 조성 관련 방향, 계획, 절차, 효과 등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에서 통일부는 평화통일경제특구 구상을 구체화한다. 특구 구성 목표와 전망(기대효과), 특구의 성격, 특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월 3일 공공 외교의 추진에 필요한 전담조직을 둘 수 있도록 하는 공공외교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공공외교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공외교 강화 및 효율성 제고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이러한 공공외교 활동은 외교부, 통일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 중앙연구원, 재외동포재단 등 여러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고, 이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효율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저해한다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가 사이버보안 조직 사이버레이팅로부터 SRX 시리즈 방화벽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AA’ 등급을 받았다고 3월 2일 밝혔다.주니퍼 SRX 4600 방화벽은 보안 효과, 관리, SSL/TLS 성능, 고객 평가에서 종합 점수 ‘AA’를 획득했다. 익스플로잇 차단율 보안 효과 부문에서 99.5%의 점수로 ‘AAA’를 받았다.주니퍼 네트웍스는 이번에 사이버레이팅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테스트에서 받은 등급이 그 동안 주니퍼가 보안 업계로부터 받은 평가 중 가장 최신 결과라고 소개했다. 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에서 최근 물가가 급상해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23일 남한 언론들이 최근 물가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며 곡물가격상승으로 빵, 즉석밥 등 주요 가공 식품값이 줄줄이 올랐고 원자재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 생활에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률이 한달 전 보다 0.2% 오른 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과학기술을 원유와 같은 경제의 발전동력이라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우리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이라는 글을 3월 1일 게재했다.글은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을 시급히 회복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경제의 발전동력은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을 의미한다.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은 사회제도에 따라서 그리고 나라마다 다르게 규정될 수 있으며 분석의 측면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글은 원유가 많이 매장돼 있는 나라의 경우에는 원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를 만났던 미국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총비서를 존경하며 칭송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는 홈페이지에 ‘데니스 로드맨의 칭송’이라는 글을 3월 1일 수록했다.글은 “김정은 총비서의 위인상에 매혹돼 그를 열렬히 칭송한 외국인들 중에는 미국 NBA 전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도 있다”고 소개했다.글은 2013년 2월말 김정은 총비서가 데니스 로드맨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할렘 글로브트로터즈 농구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에 참여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도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란 3대 원칙에 입각해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참여를 시작으로 북한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통일부가 2021년도 통일분야 학술행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월 26일 공고했다.통일부는 북한‧남북관계‧통일 분야 학술 행사의 지원을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지원 분야는 북한연구, 남북협력, 한반도 평화, 국내외 통일 공감대 분야 학술행사다. 지원 대상은 북한‧남북관계‧통일 관련 연구소 및 학술기관‧민간단체다. 선정된 기관에는 학술행사 사례비(사회·발표·토론·통역), 홍보비(초청장·현수막‧배너‧리플릿 등), 인쇄비(자료집), 임차료(회의장),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 홈페이지 ‘리상’에서 경제지도 일꾼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재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경제지도 일꾼들은 6개월 간 원격 재교육 기간 해당한 과목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시험을 통해 그 결과를 총화받고 있다고 한다.관계자들은 원격 재교육망에 가입해 과학기술발전 추세와 변화되는 조건에 맞게 경제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있다. 또 경제실무적 자질을 높이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새로운 5개년 경제 계획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완비하고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26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는 올해를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해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여는 해로 만들 것에 대한 과업이 제시됐다”며 이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로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룡혁 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북한 로동신문이 문화도 도덕도 북한의 것이 제일이라며 자본주의 사상 문화를 배격해야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의 사상적 기초는 개인주의, 황금만능 주의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건전한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정신적 불구자로 만들며 부패 타락하고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낳고 있다”며 “하지만 북한에게는 행복한 삶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 사상이 있다”고 2월 25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남의 괴로움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것,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을 업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