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부산광역시와 부산 스마트시티 안전성을 강화하고 미래 융합ICT 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부산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부산시는 부산지역 사이버 안전망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인터넷·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 및 인식제고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NIA가 남북 IT 협력 정책의 주무기관이라며 앞으로 주무기관장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용식 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ICT 협력 추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NIA는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을 수립, 실행하는 국가정보화의 책임기관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남북 IT 협력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원장은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이고 그중 IT는 반드시 해야 할 분야다”라며 “하지만 솔직히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KT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앞으로 5년간 23조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KT그룹은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5G 등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23조 원을 투자하고 대졸직 6000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10일 발표했다.KT그룹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인 ‘4차산업아카데미’, ‘5G아카데미’ 등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이곳에서는 연간 400명씩 5년 간 2000명
미국 FBI가 소니해킹 사건 등에 관여된 북한 해커 박진혁을 공개수배했다. FBI에 따르면 박진혁은 김책공대를 졸업한 후 조선엑스포 등에서 근무했다.미국 FBI는 그가 라자루스 그룹 소속으로 소니해킹 사건은 물론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 등에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FBI의 수배 전문 PARK JIN HYOKConspiracy to Commit Wire Fraud; Conspiracy to Commit Computer-Related Fraud(Computer Intrusion)DESCRIPTIONAliases: Pak Jin H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진흥센터가 11월 남북 ICT 교류 협력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정보통신진흥센터는 최근 공지를 통해 미래 ICT 남북한 기술협력 모델 발굴 행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남북의 경제적, 기술적 증진과 한반도 신경제구조 구축 시대에 대비해 ICT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다.행사는 11월 23일(예정)경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북한의 ICT 현황과 남북 협력 ICT 사례 및 향후 협력모델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한반도의 변화 그리고 IC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15회 HDCON(Hacking Defence CONtest,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HDCON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매년 개최된 국내 해킹방어대회로 참가자들이 가상의 기업에 발생한 침해사고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고분석·사후조치 등 침해사고 대응 능력을 겨루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CTF(Capture The Flag)는 참가자가 침해사고 상황에서 사고 원인, 악성코드 및 취약점 분석을 통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9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변 이날 성명을 통해 “은산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최소한의 명분과 방향성도 잃은 채 맹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와 여당은 총수 있는 재벌대기업은 제외하고 ICT기업에 한정된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자의적 판단에 따라질 수 있는 업종을 기준으로 은산분리 규제를 허물겠다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민변은 인터넷 전문은행을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인공지능(AI) 기반 넥스플랜트(NexplantTM) 플랫폼으로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SDS는 제조업종 전문 역량과 IT기술력이 집약된 넥스플랜트(NexplantTM) 플랫폼으로 설비, 공정, 검사, 자재물류 등 제조 4대 핵심영역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다.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설비에 장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이상을 감지한다. 또 장애 시점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데이터 기반 IT 컨설팅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는 DB 시장 확대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마케팅에서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티맥스데이터는 약 15년 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력을 토대로 DBMS ‘티베로(Tibero)’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비투엔은 200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ICT컨설팅
KT(회장 황창규)는 칠레 백본 해저케이블 사업을 주관하는 CTR사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 및 미래 협업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3일(현지시각)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CTR사의 모회사인 피에스아이넷(PSINET) 이반 마뉴엘 로드리게즈(Ivan Manuel Rodriguez) 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칠레 해저케이블 구축사업은 칠레 정보통신청(SUBTEL)이 차세대 네
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로봇서비스, 스마트에너지 등 7개 신기술 분야의 플랫폼·솔루션 전략브랜드를 공개하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LG CNS는 전략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미래 IT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제공해 고객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도록 하고 플랫폼·솔루션 기반의 사업 모델까지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LG CNS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손을 잡았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융합혁신경제포럼, 한국언론인협회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융합, 그리고 더 나은 미래로의 동행’을 주제로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변재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대표되는 독일은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과감한 경제 체질변화를 이뤄냈다”며 “독일의 사례는 미래
한화시스템과 베이커휴즈GE는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및 사업협력에 협약한다고 20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지난 8월 1일 한화S&C와 합병해 신설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방산과 IT 서비스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솔루션 사업자로의 출발을 알린 바 있다.한화시스템 ICT부문은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관련 핵심 솔루션 내재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베이커휴즈GE는 2017년 GE의 오일앤가스 사업부가 글로벌 유전업체 베이커휴즈와 통합대 탄생한 기업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는 복수의 기지국을 관리하는 물리적인 공간이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SK텔레콤은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국 80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북한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미래보건산업 정책 기획' 출연사업에 북한 보건의료 협력사업 연구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당면 보건이슈 해소를 위한 북한 보건의료 기초현황 조사와 경협 등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실제로 보건산업진흥원은 북한 보건의료 기초 현황조사 조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북한 주민 의료현황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 추진 방향 연구도 11월까지 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마트시티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지원팀 신설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13일 정보통신정책실 정원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과기정통부는 초연결 지능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플랫폼인 스마트시티 정책을 총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기 위한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정보통신정책과 소속 자율팀인 ‘평창ICT올림픽추진팀’을 폐지하고 정보화기획과 소속 ‘스마트도시지원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
국방부가 댓글 논란을 불러왔던 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심리전 기능을 폐지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사이버작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국방부는 8월 9일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방안을 국방개혁의 과제로 선정하고 사이버사령부 임무와 기능의 완전한 개편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의 과거 불법적인 댓글사건과 2016년에 발생한 국방망 해킹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엄중하게 인식해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우선 국방부는 본연의 임무 중심으로 사이버사령부의 조직과 기능을 전면 개편하기
KT(회장 황창규)는 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컨버지 ICT 솔루션즈’에서 발주한 530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버지가 필리핀 전국에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전국망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KT는 필리핀 루손섬 북부지역 약 1570㎞ 구간의 광케이블망 공사를 맡아 주요 도심구간과 간선도로를 따라 광케이블 및 통신관로를 구축한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케이블망 구축 자재로 국산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논의를 위한 ‘한·미·일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6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지난해부터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논의 확대를 위해 비식별 조치 해외 전문가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 미국, 일본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전문가들이 모여 활용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국의 비식별 정보 활용 동향 및 비식별 인증 심사원 자격과정,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대응현황, 일본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과 한화S&C(대표 김경한)가 8월 1일부로 ‘방산과 IT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솔루션 사업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에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5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 간 통합과정을 거쳐 ‘한화시스템’을 사명으로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된 한화시스템의 ‘시스템 부문’은 장시권 대표이사, ‘ICT 부문’은 김경한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전자 기업으로서 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