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교육위원회 등과 과학기술인재 관리 전망계획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을 혁신해 경제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과학기술연구 역량을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적인 과학연구사업에 보다 효률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10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들이 과학기술인재 관리의 기본원칙, 과학기술인재의 양성 및 등록, 핵심적 역할 및 공적평가, 자질 향상과 사업조건 및 생활조건보장,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에 대한 지도 통제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연구 성과와 기술을 제 때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연말이 멀지 않은 지금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올해 목표를 철저히 수행하자면 경제 작전과 지휘를 더욱 짜고 들어야 한다”며 “여기에서 중시해야 할 문제의 하나는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들과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11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철저히 구현해 나간다면 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부족한 것이 많아도 못해 낼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북한이 인재중시기풍을 북한의 국풍(나라 특유의 풍속)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육성하고 우대하는 것은 물론 그들과 관련된 문학예술작품들도 창작하고 있다고 한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8월 19일 ‘인재중시기풍은 사회주의조선의 확고한 국풍’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경제 사업을 조직하는데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등을 육성
북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자, 기술자 1명이 군 1개 사단, 군단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10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 자원,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위대한 령도’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지금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