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출처: 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산업미술전시장에서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4월 6일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장에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현지 지도한 영상 사진, 문헌을 비롯해 산업미술사업과 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한 자료가 전시됐다고 전했다.

‘태양의 역사와 더불어 빛나는 산업미술발전의 자랑찬 행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0여년 간 당의 지도에 따라 산업미술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870여점의 여러 도안과 모형, 실현 제품 등이 부문별로 전시된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그중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가한 화물자동차, 무궤도전차도안들과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궤도전차, 110hp뜨락또르(트랙터) 도안을 비롯한 도안들과 모형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주체사상탑과 삼지연대기념비, 대성산혁명렬사릉과 려명거리,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건축물들의 도안들과 건축장식 미술 도안들도 전시되고 있다.

각종 의상 및 방직미술도안들이 견본제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학용품, 학생가방들과 화장품 등 경공업제품도안들, 상표도안을 비롯한 상업미술도안들과 실현 제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6일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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