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 없어서는 안 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재자원화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 사업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12월 12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는 것과 함께 설비, 자재와 원료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틀어 쥐고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지 못하고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지 못하면 재자원화 한 원료, 자재의 품질을 담보할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는 생산물과 건설물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결정적으로 재생기술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면서 재자원화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떠나 재자원화 사업도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경제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로 시작되고 과학기술로 결실을 맺어야 할 사업이 바로 재자원화이라는 확고한 관점 하에 재생기술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야 한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재자원화 사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의 실정에 맞게 재생기술을 부단히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재자원화 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더욱 분발할 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되는 성과들이 더 많이 이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