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급, 단 심사를 위한 내부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태권도 관련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태권도위원회가 태권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대중체육사업 및 체육경기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며 다양한 형식의 태권도 강습을 조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과학기술에 의거한 태권도 보급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위원회는 태권도를 자체적으로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의 태권도’를 계속 갱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권도 급, 단 소유를 희망하는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심사를 ‘평양택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을 세우고 있다.

또 태권도 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편집물들을 제작해 각급 교육 기관들에 보내주고 태권도에 대한 일반적 지식과 상식, 기술동작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도서출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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