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태니엄
9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이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태니엄

2019년 국내에 진출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솔루션 업체 태니엄이 내년 상반기 대도약에 나선다.

9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게임사 고객이 많고 엔터프라이즈와 금융이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내년 상반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사업이 큰 성장을 보일 것이고 금융 부문에서도 성장을 보일 것이다. 각 분야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그룹사에 대한 사업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라며 “공공부문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 외산 제품이 공공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는 넘어야 할 산이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제공업체인 태니엄은 복잡한 보안 및 기술 환경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모든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국내에는 2019년 진출했다.

이날 태니엄은 XEM의 주요 기술과 강화된 제품 기능을 발표했다. 강화된 기능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전반에 대한 분석 및 컴플라이언스 제공, 탐지 규칙 정확도(Fidelity) 향상, 위협 상황 분석 강화 등이다.

태니엄은 단기적인 로드맵으로 대규모 구축, 클라우드 기반 구축을 위한 관리 컨트롤 변경 등 핵심 플랫폼 강화에 주력하고, 단일 기준 정보의 필요성과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데이터 수집 시간 단축 그리고 주요 IT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 간에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핸드오프를 개선하기 위해 오픈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매일 증가하는 디바이스 공격 표면, 확대되는 클라우드 도입, 빠르게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한 가시성 부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워크로드 지원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태니엄은 향후 기존 대비 더 빠르고 쉬운 탐색을 새로운 기술 방향으로 완성해 내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 기술 고객 관리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 SVP는 “태니엄은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관리를 목표로 기술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수행하고, 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며 더 큰 규모와 복잡성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 완성도를 갖춰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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