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0월 5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김덕훈 내각 총리가 주관했으며 박정근, 양승호 내각부총리 등 내각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내각 직속기관, 성 기관 일꾼들, 도, 시, 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일군들이 방청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양승호 내각부총리는 3분기 간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올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벌려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경제 주요 부문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등 중요 대상 건설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에서는 3분기 인민경제계획 수행에서 발로된 일부 단위들의 결함과 편향들이 자료적으로 분석 총화됐다고 한다.

이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작전력과 실천력을 발휘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며 4분기와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한다.

또 회의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정비보강전략수행, 육아정책,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 등 당의 중요정책 집행에 보다 주력할 것에 대해 강조됐다.

특히 올해 반드시 5개년 계획 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며 농업부문에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 영농작전과 지휘를 주도 세밀하게 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할 것에 대한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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