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1월 26일 헤럴드경제를 인용해 남한에서 추악한 개싸움을 일삼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환멸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12월 1일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에서 임기를 6개월 앞둔 제21대 국회가 여전히 정쟁만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법안처리를 둘러싼 민주당의 강행과 정부, 여당의 거부권으로 진통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장관, 검사에 대한 탄핵 추진 등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결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증오가 들어서면서 제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