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월 15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참석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2기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통일담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미래기획위는 민‧관 협업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부장관 자문기구로 5개 분과위원회(정치‧군사, 경제, 사회문화, 인권‧인도, 국제협력)로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위원장 1명 포함 총 45명으로 구성됐으며, 통일외교안보 전문가뿐만 아니라 북한이탈북민, 청년, 외국인 등 여러 위원을 보강했다.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담당한다. 정치‧군사 분과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현욱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부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서울과기대 교수, 이동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호령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정유석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경제 분과에는 이석 한국개발연구원 북한경제연구실장, 김수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영희 남북하나재단 대외협력실장, 윤영진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이종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홍순직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홍제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사회문화 분과에는 현인애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수연 경기대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윤영준 멜로틱 레코드 대표, 전영선 북한학회 부회장, 전우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주형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수석연구원, 하승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가 참여한다.

인권인도 분과에는 원재천 한동대 법학부 교수,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센터장,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 센터장, 김수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원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신동혁 통일과나눔 기획관리팀 프로그램 매니저, 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협력 분과에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 고영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민성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영준 국방대 국가안보문제연구소 소장,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박재적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유나영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최윤정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센터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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