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10월 15일 담화를 통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한국군부깡패들이 북한 평양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 증거가 무엇인지 공개하는 않았다. 북한이 무인기 잔해 등을 확보했거나 무인기 이동 경로를 분석했을 가능성이 있다.
김 부부장은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며 보복을 경고했다.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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