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최근 1년 간 북한의 해킹 공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종명 의원(자유한국당)실이 북한 해커그룹 공격대응에 대한 질의에 최근 답변했다. 

방사청은 최근 1년 간 북한 해커그룹(히드코브라, 자라투스, 평화의 수호자 등)의 공격 및 공격시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1년간 방사청이 북한 해커그룹의 사이버 공격(정보수집 포함) 및 공격시도를 국가정보원에 신고한 현황 여부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는 최근 방사청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직접적인 사이버공격 징후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우회적인 공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직접적인 공격 가능성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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