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력갱생열풍이 곧 과학기술열풍”
북한 “자력갱생열풍이 곧 과학기술열풍”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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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Self-reliance craze is science and technology craze"

북한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력갱생이 과학적인 자력갱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분리해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적인 자력갱생은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자력갱생’이라는 글이 최근 게재됐다.

글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올해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요구하는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자력갱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 북한의 위용을 떨쳐나가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며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에 의거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만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힘 있게 다그쳐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글은 과학적인 자력갱생이 시대가 요구하는 자력갱생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과학적인 자력갱생이 시대가 요구하는 자력갱생으로 되는 이유가 현시대가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정보기술(IT)을 핵심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 정도가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 수준과 국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징표로 되고 있다는 것이다.

글은 “지난 날의 낡고 뒤떨어진 것을 고집하면서 현대과학기술을 외면하는 것, 자력갱생을 한다고 하면서 생산에서 질을 첫자리에 놓고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는 대신 질적 요구가 보장되지 못한 대용품을 써서 제품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은 오늘의 자력갱생과는 인연이 없다”고 설명했다.

글은 현대과학기술을 알고 그에 의거해야 실지 자력갱생을 할 수 있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려면 과학기술에 의거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수행에 나서는 과학기술 문제들을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과학기술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은 “오늘의 자력갱생의 열풍은 곧 과학기술열풍, 첨단돌파의 열풍이다”라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에 의거해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북한의 힘, 북한의 기술, 북한의 자원으로 풀어나가는 것에 자력갱생의 참다운 의미가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최선의 방략이 있으며 첨단돌파전의 원동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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