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개막했다.

로동신문은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0월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됐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

개막식에는 김정은 총비서를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등이 참가했다.

또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 정상학, 오수용, 태형철, 김재룡, 오일정, 김영철, 정경택, 김성남, 허철만, 박태덕, 김형식, 유진, 박명순, 리철만, 전현철, 박정근, 양승호, 주철규, 리선권, 장정남, 우상철, 김영환 등과 내각, 성, 근로단체 책임일꾼들이 참가했다. 국방공업 부문의 공로가 있는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도 전람회에 참석했다.

전람회장에는 최근 5년 간 개발 생산된 각종 무기, 전투기술 기재들이 전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국방발전전람회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의 현대화 목표 달성을 위해 결사 분투하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의 투쟁을 크게 고무하는 의의 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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