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센터는 남북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서 통합문화포럼, 북한인권전시회 등 다채로운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사전 행사로 북한 출신 시인과 함께하는 북한 실상알기 ‘북콘서트가 열린다. 5월 9일 오후 4시 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봉순이 작가의 시집 ’삶이 나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북한의 현실과 주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5월 12일에는 본 행사로 남북통합문화의 가치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이달부터 5개월 간 북한 평양지역의 문화유산을 디지털지도체계로 구축하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연구소는 통일 시대 및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 상황을 대비해 민족공동자산인 북한문화유산에 관련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성, 관리하기 위한 정보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개발이 집중될 평양지역 소재 유적의 위치 및 조사 내용에 관련한 단편적 정보를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해 ‘디지털지도체계’로 흡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북 간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 중 문화유산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사례와 연혁을 집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남북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 협력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교류협력의 미래지향적인 고민을 담아낸 것이다. 이 책자의 1장에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북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남북 간 교류협력의 배경과 체계, 전개 과정을 서술해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