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수십 년 간 남북 교류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것을 강조하며 향후 남북 통신 및 ICT 분야 협력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17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가 개최한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서 “남북 통신 역사는 KT의 역사다”라고 강조했다.그는 1971년 KT가 남북 직통 전화가 최초로 판문점에 개설했으며 1997년 경수로 건설, 1998년 금강산 관광 시기에도 KT가 통신 인프라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로 태양광 랜턴, 태양광 발전 세트 등을 지원하자는 주장이 나왔다.김경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오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 남북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협력방안’ 세미나에서 “아프리카, 동남아에 지원하고 있는 태양광 랜턴을 북한에 지원하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김 연구위원은 “북한에서 전력난으로 불이 안 들어와 학생들이 책을 못 읽는다고 한다”며 “우선 북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을 하고 효과에 따라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
국내 통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남북 통신 협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자신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 통신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원한 ‘남북 ICT 교류협력 방안 정책 세미나’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SK텔레콤과 KT의 대북 사업 임원들이 참석해 각사의 입장을 밝혔다. 김순용 KT 상무는 “위성은 필수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북측의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 알지 못
4월 27일 남북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조망하고 북한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시민 대상 공개강좌가 열린다. 우리겨레하나되기서울운동본부(이하 서울겨레하나)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6번에 걸쳐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이야기부터 평양, 여성, 개성공단, 평화체제까지 전문가들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다.7월 4일에는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경희대 교수)가 '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는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5월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남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통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비핵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북한과 교류, 협력을 늘려나가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향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의 큰 기조는 6가지다.1. 북한 핵문제를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