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 기술과 음성합성 기능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낭독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인식낭독기를 개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연구집단이 지난 20년 간 문자인식과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연구 성과에 기초해 문서인식낭독기를 개발했다”며 “문서인식낭독기는 수자식(디지털)사진기로 입력한 문서화상을 컴퓨터 본문 문서로 자동변환하고 인식결과 본문을 음성합성의 방법으로 낭독
북한이 문서의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파라메터합성기술로 개발한 조선어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을 출품했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어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이 임의의 한글 본문을 음성으로 변환해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전자문서의 내용을 귀로 들을 수 있게 해주며 눈 피로가 없이 글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시각장애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청성은 본문 선택이 가능한 임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개발한 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이 새로운 음성생성기술을 도입해 만든 프로그램으로서 다른 형태의 음성합성프로그램들에 비해 자연성이 높고 프로그램용량이 매우 작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본문추출이 가능한 임의의 전자문서의 내용을 낭독할 수 있으며 합성된 음성을 화일로 보관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낭독음성의 음량, 음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덧붙
KT가 화면과 셋톱박스를 결합한 ‘일체형 인공지능 TV’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29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내 최초 일체형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와 AI 사업전략을 29일 발표했다. KT는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165만을 넘어섰다며 올해 3분기 안으로 가입자 200만 달성을 예상했다.KT가 201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TV(셋톱박스) ‘기가지니’는 청각뿐 아니라 시청각에 기반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인 기가지니 테이블T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