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N번방 피해자로 인지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건이 있을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가급적 3주 이내에 신속하게 심의하겠다고 3월 26일 밝혔다.변경위원회는 앞서 이와 유사한 사건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건을 각각 3주, 7주 이내에 변경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법정처리기한은 6개월이며 통상 3개월이 소요된다.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및 신체, 재산 등의 피해를 입거나,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처럼 주민등록
경찰청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다가오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인터넷 사기, 개인정보 탈취 등 사이버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해 가는 수법을 말한다.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의 설치 제한,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