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담화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이 북미 관계악화를 막는 담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7일 김영철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북미 수뇌들 사이의 친분관계는 결코 민심을 외면할 수 없으며 북미 관계악화를 방지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담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이 우리가 신뢰구축을 위해 취한 중대 조치들을 저들의 외교적 성과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지만 북미 관계에서는 그 어떤 실제적인 진전이 이룩된 것이 없으며 지금 당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