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5월 8일 밝혔다.회사는 최근 로봇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로봇기업인 클로봇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클로봇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의 성공적인 상장을 주도한
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도하고 국내 완성차·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케이사인은 보안 솔루션 개발 분과에서 참여해 차량 보안통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차량사물통신(V2X) 자동차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체계 운영기술 등을 집중 개발한다.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은 자율주행과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변화에 맞춰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등에 공동 대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95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는 프리미어파트너스로 신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엘앤에스벤처캐피탈과 함께 기존 투자자인 현대차그룹 제로원, 어니스트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확보 및 신규 기술개발에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017년 5월 창업한 클로봇은 약 70건의 로봇 구현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와 범용성 자율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3번째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클로봇은 최근 로보틱스 기술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관제 및 자율주행 분야 로봇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추가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회사에 시드 투자를 진행한 2018년 이후, 2019년 시리즈 A, 2022년 시리즈 B까지 매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이를 통해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
케이뱅크는 지난 1월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서호성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 산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북한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했던 현대자동차 다이너스티를 보존,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2019년 6월 책자 국가선물관을 발행했다. 이 책자는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국가선물관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북한은 지난 2012년 8월 국가선물관을 개관하고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등이 받은 8900점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국가선물관에 따르면 북한은 1998년 정주영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한 자동차를 전시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IT인프라에 적용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자사의 ‘티베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티맥스데이터는 현대기아차에 공급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전체 IT시스템의 표준 DBMS에 ‘티베로’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티맥스는 지난 2009년 처음 현대기아차에 티베로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토대로 2011년에는 현대하이스코 등의 다른 계열사에도 티베로를 확산시켰다. 또 수년 간 성능 검증을 거쳐 2013년 현대기아차의 표준 DB 제품으로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현대자동차의 서비스 로봇은 직원을 보조해 전시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혁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신설한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 랩(AIR Lab)’과 윤성로 컨소시엄 주임 교수 등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수 및 학생이 함께 연구하는 산학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제2기 위원회의 임기는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11월 26일까지이며 장병규 위원장은 연임됐다. 제2기 4차위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이며, 민간위원 19명중 9명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됐다.당연직 정부위원으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여한다.민간위원들은 자동차, 의료, 블록체인, 스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함께 방북한 한국 경제인들에게 북한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는 ‘유명한 인물’이라며 남북 관계에 역할을 해줄 것도 당부했다.9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경제인들은 이날 오후 리용남 내각부총리 등 북한 경제 분야 인사들과 면담했다.리용남 내각부총리는 “남측의 경제에 명망 있는 여러분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 오늘 이렇게 처음 뵙지만 다 같은 경제인이고, 통일을 위한 또 평화 번영을 위한 지점이 같아 마치 구면인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