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지능형 무선통신 기술과 북한 ICT 현황 등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전자공학회 무선PAN/BAN연구회와 M2M/IoT연구회는 오는 6월 29일 오후 제주도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개인용무선네트워크(WPAN)/인체영역통신(BAN) 연구회 합동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술인 지능형 사물인터넷, 무선PAN/BAN 산업융합, 북한 ICT 기술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사물인터넷과 무선PAN/BAN 산업융합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워크샵에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무선 PAN/BAN 산업융합 기술 동향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게이트웨이 기술, 서비스 및 응용, 정책 및 표준화 등의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지능형 사물인터넷, 무선PAN/BAN 산업융합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많은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지능형 사물인터넷과 북한 ICT 기술 추진과제를 협의하고, 산학연 간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자공학회 무선PAN/BAN연구회 허재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1세션은 '스마트 AIoT 기술'을 주제로 이동인 영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도현 제주대 교수가 엣지 지능 기반 AIoT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또 강희석 인포마인드 대표가 인공지능 에너지제어 알고리즘에 대해 최은창 ETRI 박사는 인공지능 의료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상도 파이시스 대표는 인공지능 교통관제 서비스를 분석한다.

2세션은 'WPAN/BAN 통신 응용기술' 주제로 강진규 NK경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강영실 북한대학교 박사가 북한의 이동통신 실태 및 협력방안을 소개하고,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이 남북 과학 기술 교류 전망과 기대에 대해,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북한 이동통신 현황과 협력방안(SKT 사례)을 소개한다. 또 신재철 개성공단지원재단 과장은 개성공단 ICT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자공학회 2022년도 하계종합학술대회(6월 29일~7월 1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 등록은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s://conf.theieie.org/2022s/)에서 유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