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딥노이드
출처: 딥노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협업할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월 7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7000만원 규모의 지원받을 수 있다. 

딥노이드는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중소·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이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 산업, 교육 등의 부문에 전문화된 데이터 가공 및 AI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딥노이드 사업 분야는 의료AI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AI, 노코드 플랫폼, AI교육사업에 이르기까지 특화된 AI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딥노이드의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 등 다양한 딥AI솔루션을 질환별로 개발 중이다. 산업AI솔루션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제조공장에서 불량 검출을 위한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DEEP:FACTORY)와 공항 및 주요 공공기관 등 엑스레이 영상의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 (DEEP:SECURITY)를 제공한다. 

딥팩토리는 딥러닝 결함 검출 및 분류 자동화로 품질향상 및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검사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여주며, 딥시큐리티는 위해물품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안 사고 및 고비용 문제를 해결한다. 

또 딥노이드는 개발자 없이도 기업의 데이터만 있다면 누구나 AI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지원한다.

지난해 딥노이드의 다양한 AI솔루션을 도입한 주요 상급 종합병원, 중소벤처기업, 국공립대학등 과 바우처 계약을 체결해 의료, 산업, 교육등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전문기업간의 협업과 데이터 활용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딥노이드는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사업확대를 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AI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병의료기관, 대학,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은 딥노이드 홈페이지(www.deepnoi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워드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