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모든 주민들이 지식을 학습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간판이나 경력, 욕망으로 일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오늘의 시대는 누구나 풍부하고 다방면적이며 폭넓은 지식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력가,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2월 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지식을 날마다 늘리지 않으면 줄어든다며 누구나 늘 공기를 마시듯이 책을 귀중한 벗으로 삼고 꾸준히 학습해 지식의 탑을 끊임없이 쌓아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의 밤을 밝히고 새로운 착상으로 새날을 맞는 불같은 열정의 소유자들을 놓고 보면 예외 없이 책을 사랑하는 독학가들”이라며 “어제 날의 낡은 경험에 만족해하면서 일이 바쁘다는 구실을 대면서 배움을 소홀히 하고 학습하는 흉내나 낸다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의 앞날까지 망쳐 놓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배움에는 나이나 직급이 따로 없다며 지식이 결코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학습과 정열적인 노력의 열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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