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음향학연구소가 경제 여러 부문과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리가 큰 초음파 분산기를 개발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

아령모양의 작업부를 가진 이 초음파분산기는 경공업과 화학공업, 제약공업부문 그리고 나노기술과 생물공학기술 분야에서 여러 물질의 추출과 유탁, 교반, 파쇄 등과 같은 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한다.

학부의 과학자들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긴절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음파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 액체 속에 높은 초음파에너지를 침투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작업부를 가진 압전초음파변환 장치를 설계하고 그 응용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성능이 높은 초음파 분산기를 개발 제작했다고 한다. 이 장치는 수십 개 단위에 도입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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