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6월 11일 국토환경보호성 리성일 환경과학기술연구원의 기고를 게재했다.

리 연구원은 “자연환경, 생활환경이 오염되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에 언제나 힘을 넣을 때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좋은 물을 마시며 무병 무탈할 수 있다”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업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에너지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그러나 이런 에너지를 개발 이용하는 과정에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과 같은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후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사람들이 경제활동과정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시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류는 에너지의 많은 몫을 화석연료로부터 얻고 있는데 이산화탄소의 방출은 거의나 화석연료의 연소와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지구온난화방지의 가장 효과적인 방도라고 밝혔다.

리 연구원은 에너지를 절약하는데서 무엇보다도 에너지 생산 과정에 효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공업부문에서 여러 에너지 절약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설비들에 효율적인 전력전자장치를 적극 도입해 전력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건설부문에서 선진적인 녹색건축기술을 받아들여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가정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성 높은 전기설비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를 적지 않게 줄일 수 있다며 전기설비들을 사용하지 않을 때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에너지 절약사업이 국가경제발전뿐 아니라 생태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애국사업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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