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7월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시진핑 주석이 북중 공동의 승리(정전협정)를 기념하는 행사에 당 및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축원이 담긴 친서를 보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함께 싸우면서 승리를 이룩하는 전통을 마련한 중국군 장병들의 위훈과 공헌을 북한 주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 총비서는 북중 두 나라가 전략전술적 협동을 통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친선과 동지적 협조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려는 두 당, 두 나라 정부의 입장이 재확인했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대표단을 연회에 초대했으며 연회에는 조용원, 최룡해, 리일환, 오수용, 최선희, 김성남, 김여정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연회에서는 김여정 부부장과 리홍충 단장의 연설이 있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