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이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비축해야 하는 힘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힘이 없으면 사대와 망국, 노예의 운명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하고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아야 하는 것이 결코 어제의 추억만이 아니다”라며 “오늘날 가장 절실하고 후손만대를 위해 반드시 비축해야 할 힘은 과연 무엇인가. 과학의 힘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8월 1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의 힘이 없으면 농사도 잘 지을 수 없고 행복의 보금자리도 건설할 수 없으며 힘과 힘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사회주의도 지켜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 미래의 정복자가 되지만 과학기술을 틀어쥐지 못하면 약자, 현대판 기술의 노예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 것이 과학의 힘을 키운다는 것이며 그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진정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너도나도 떨쳐나 과학의 힘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증대시키는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과학자이든, 일군이든, 노동자이든, 농민이든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돼 과학으로 애국을 하고 지식과 기술로 조국을 받들 때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의 강국으로 위용 떨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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