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를 개최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 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해 부문별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각 부문별 최우수 팀에는 국방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8200만원의 시상금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업의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9월 19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 및 안내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maicon.kr)과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및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www.kossa.kr)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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