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가 전국보건부문학술토론회를 9월 12일, 1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행사에 참석한 김형훈 보건성 부상이 모든 보건부문 일꾼들과 연구사들이 선진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들을 완성하고 의료봉사의 현대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의학과학 및 보건부문의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고 한다.

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종합병원을 비롯한 5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80여건의 연구논문들이 치료예방사업을 현대화, 과학화하고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토론회 기간 전염병의 임상적 특징 등 과학강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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