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NK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가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법인명 NK미디어그룹)는 서울노숙인협회와 논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최근 날씨가 영하 15도(서울 기준)에 달하는 등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이럴 때 가장 힘든 것이 어려운 분들입니다. NK경제의 기부금은 겨울철 노숙인 지원 물품을 구매, 배포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경제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렵습니다. NK경제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부를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실 독자님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저는 인간에게는 인간의 도리가 있고, 기업에는 기업의 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본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업이 돈을 버는 것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 그렇게 번 돈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경제가 돌아가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가와 사회가 있기 때문에 기업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업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만약 기업의 본분을 잊고 오직 돈을 버는 것만 추구한다면 돈벌레들의 소굴일 뿐입니다.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없고 더 나아가 부정한 방법으로 돈벌이만 한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조폭과 다를 바 없습니다.

NK경제 역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써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회사 차원에서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지 상황이 나아진 다음에 하자,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하자는 것은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언제 가서도 하지 못합니다.

다행히 올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기관 관계자분들과 개인 후원자 분들이 NK경제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NK경제가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분들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더 많은 돈을 기부하지 못하고, 또 우리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진심으로 부끄럽고 송구스럽습니다.

모든 것이 대표이사인 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반성하고 더 노력해서 내년 2024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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