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차들의 운행 과정에 소비되는 연료 소비와 배기 가스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로 생태운전 방법이 중시되고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생태운전방법이 차의 기관이나 구조를 개조하지 않고 차들의 운행과정에 연료 소비와 유해 가스배출을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운전하는 방법으로 보통 생태운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차 운행 과정에 빈번한 급가속과 급제동 등의 잘못된 운전방법으로 더 소비되는 연료량은 도시도로에서 30%, 고속도로에서 20% 정도라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생태운전이라는 술어가 운전사들의 연료절약 및 환경보호의식을 높이고 약간의 운전조작을 개선하는 것이 방대한 양의 연료를 절약하고 생태환경보호와 교통안전보장의 효과적인 방도라는 관점에서 1990년대에 출현했다고 전했다. 나라들 마다 연료절약운전, 친환경운전, 녹색운전, 환경운전, 에너지 절약 운전 등으로 서로 다르게도 불린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생태운전 10가지 방법의 기본내용에는 출발할 때 가속디디개(패달)를 가볍게 밟으면서 5초 동안에 주행속도를 20km/h정도까지 서서히 높이는 것, 가속 및 제동회수를 될수록 줄이고 충분한 차 사이 간격을 유지하는 것, 속도를 늦추는 경우 가속패달에서 발을 떼고 기관제동으로 넘어가는 것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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