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2024년 겨울철 도시경영부문 미학토론회가 2월 2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도로관리의 과학화, 기계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의 도시경영정책에 따라 도로보수와 관리를 잘해 거리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시킨 해당 지역과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알리고 결함과 원인을 분석총화해 도로관리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

행사에는 임경재 도시경영상이 참여했으며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원정식 국장, 평양시인민위원회 마진혁 부국장, 륜전기계공업국 서성철 부국장, 혜산시인민위원회 조창원 부위원장, 원산시인민위원회 김진혁 부위원장, 도시경영성 김준성 국장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토론자들이 국가의 얼굴이며 경제발전수준과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인 도로에 대한 관리를 혁신하여 견고성과 문화성,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북한 실정에 맞는 기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관리에 필요한 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자들은 도로관리의 과학화, 기계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 도로관리 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이룩해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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