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실상 폭로 영화 기생충 인기”
북한 “남한 실상 폭로 영화 기생충 인기”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6.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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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소개에 나온 영화 기생충 정보

북한 선전매체가 영화 기생충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지난 5월 30일부터 남한에서 사회불평등을 폭로한 영화 기생층이 인기를 끌며 상영되고 있다고 6월 1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봉준호 영화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서울의 어느 한 빈곤한 가정과 부자집의 대조되는 생활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빈부격차를 신랄히 풍자 폭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영화가 상영을 시작한지 10일만에 700만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남한에서 2019년에 가장 인기 있는 영화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남한에서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와 빈부격차의 실상을 실감 있게 폭로한데 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또 영화에 남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배우인 송강호를 비롯해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 실감 있는 연기를 한 것도 작품에 대한 인기를 높이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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