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대림정보기술교류사가 개발한 소개자료 열람 프로그램 ‘보물섬 1.0’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월 6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보물섬 1.0이 기업들의 경영활동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과학기술, 경제, 문화 분야의 정보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자료기지(DB)에는 여러 분야의 성과들을 위주로 기업들에서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설비와 자재들에 대한 정보,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에 대한 정보, 주문봉사에 대한 정보, 부동산 정보, 기술교류요청정보, 일반기업 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또 최근 진행한 전시회 자료들과 명제품, 명상품, 관광, 교통운수 정보들과 상식, 유머 등 자료들이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

대림정보기술교류사는 기업들로부터 주문받거나 직접 수집한 정보들을 자료기지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월 1차씩 정기적으로 갱신을 하고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기술봉사단위들과 국가컴퓨터망에서 적재(다운로드) 받아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와 판형콤퓨터(태블릿PC)를 이용해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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