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5월 인도계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7월 3일 대학 학생들이 2023년 5월 진행된 해커어스의 써키트프로그램경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학은 경연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1700여명이 참가했으며 1개의 도전문제를 포함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경연에서 김책공대 학생이 800점 만점으로 1등을 쟁취했으며 3, 4등을 비롯해 10등안에 당선된 학생들이 3명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이 지칭한 해커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서비스)가 과학농사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7월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위원회에서 해당 단위들과 연계해 영농공정별 기술적 내용들을 제 때 알려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문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통해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의 일꾼들, 농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 강의를 진행했으며 70여건의 강의안들을 해당 단위들에 배포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문답봉사를 받은 기관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7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접수 기한(10월 13일)까지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모전 접수 전자우편(ucc@rapa.or.kr)으로 제출해야 하며,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올해 주제는 이동통신 무선국,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안전이며, 이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플레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별도 법인에 출연해서 해당 기금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회사는 출연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 증진 및 증여세 면제 및 출연금 전액 손비인정 등 법인세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근로자도 소득세 면제가 돼 실질 소득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상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계 ‘선불형 복지카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일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두고 국내외 북한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대한 구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계획이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국제기구의 개발
이북5도위원회는 7월 5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과 이북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기업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지원, 남북주민 상호인식 개선 사회통합교육 운영, 차세대 통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1개 기업에 1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1사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
통일부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에 이어 제라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이어서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의 사회로 한반도 정세와 담대한 구상에 대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오후에는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및 투자와 민생개선 및 그린데탕트 추진방안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성교원대학이 준공됐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각 도에 교원대학들을 새로 건설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평성교원대학에는 교사와 기숙사 및 식당, 전자도서관 등이 들어섰으며 교원, 학생들의 교수교양과 학습, 생활상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이 갖춰졌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교육자 양성기지가 새로 들어서면서 평안남도의 교육 사업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유능한 교육자들로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과학기술발전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경계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현시기 매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가 있다.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는 것이다”라며 “우리의 과학은 철두철미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과학이 돼야 한다”고 7월 4일 밝혔다.그렇다면 기술만능주의와 기술지상주의는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기술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술만능주의이며 기술과 기술적 수단의 역할만을 일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기술지상주의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기술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솔루션 제공업체인 태니엄(지사장 박주일)이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시스템을 독립형 포인트 제품에서 융합형 플랫폼 기반 모델로 전환할 때 조직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과 관련된 글로벌 IT 연구 및 자문업체 IDC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IDC의 이번 설문 조사는 1500명 이상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글로벌 IT 의사 결정권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XEM은 포인트 솔루션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환경 전반에 엔드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어해 사이버 하이진 유지, 규정 준수,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적인 진일보, 바로 여기에 모든 단위의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발전방식이 있으며 전면적 국가발전의 튼튼한 담보가 있다”며 “과학적인 타산, 과학적인 작전은 단위발전의 진일보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7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적인 타산과 작전이 없는 사업은 사실상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기초가 약한 집이 쉽게 허물어지듯이 면밀한 타산과 과학적이며 주도 면밀한 작전이 없이 이것저것 마구 벌려놓는 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귀중한 자재와 자금, 노력의 낭비만 초래되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