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월 12일 국제인간우주비행의 날을 맞아 우주개발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12일은 국제인간우주비행의 날”이라며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우주비행선 워스또크(보스토크)호를 타고 1시간 48분 동안 지구를 돌고 돌아옴으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인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유인우주비행에서의 성공이 오래전부터 인류가 꿈꿔온 우주정복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 사변이 됐다며 2011년 4월 7일 유엔총회 제65차 회의에서는 인류의 우주비행 50주년을 경축
북한이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을 새로 만들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5차 전원회의가 4월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의 채택과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에 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이 과학기술인재들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관리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그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주도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4월 10일에 시작됐다고 1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을 주제로 열렸다고 설명했다.이번 축전은 국가의 과학기술을 새로운 단계로 올려 세울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을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교류하고 전수, 통보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행사는 금속, 화학
북한이 2015년 건립한 과학기술전당 건설에 비화가 공개됐다. 북한은 당초 평양 쑥섬에 실내축구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과학기술전당 건립으로 계획을 바꿨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전당 건립에 관한 비화를 소개했다.대학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과학기술은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이다”라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바친 김정은 총비서의 심혈과 노고는 과학기술전당을 세
북한의 학술, 교육, 연구기관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 공상을 하더라도 북한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 공상과 관련된 김정인 국방위원장의 일화를 소개했다.대학은 “과학적인 환상을 하나 해도 북한식 환상을 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과학탐구의 자세와 입장, 방법론을 견지할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가르쳐준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은 공상과학을 과학환상이라고 표현한다. 과학적인 환상은 과학적 공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대학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농약, 비료 등을 살포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차봉일 대학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이끄는 연구진이 농업부문에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농업용무인기가 다축무인기로 축전지의 동력을 이용하며 농작물에 다양한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고 농작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하는 첨단기계장치하고 소개했다.연구진은 철-각체 구조를 이용해 15kg의 짐을 싣고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공개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지진 및 화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지진 및 화산협회의 주최로 4월 6일, 7일에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진, 화산 예측 예보의 실용화’를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 김일성종합대학, 지진국,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발표회는 논문발표와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이 연구한 4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이중 지진,화산관측과 예측예보, 피해방지대책수립에 이바지하는 여러 제안이 참가자들과 심사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4월 10일부터 진행된다고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축전 기간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 과학기술성과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보급하고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축전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돼 국가자료통신망(내부망)을 이용하면 누구나 전시장을 열람할수 있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 각지의 농업대학들에서 원격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 근로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에서 원격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을 당 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에서는 우선 농업근로자들과 현장 일꾼들의 기술실무 수준을 더욱 높여줄 수 있게 강의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과정안을 새로 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또 학과별, 과목별 강의편집물제작사업을 진행해 현재 50여개 과목에 대한 수백 건의 강의편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평양광명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한 전자상업봉사체계(시스템) ‘복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4일 보도했다.복리는 과거 상업봉사단위들에서 이용하던 ‘우리 가정수첩’을 발전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정보화 한 새로운 전자상업봉사방식이라고 한다.통일의메아리는 복리를 이용하면 상품공급과 판매, 전자결제, 상품주문, 상품송달을 비롯한 상업봉사 활동이 실시간으로 장악 및 관리돼 상업봉사단위들의 활동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전자상업봉사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상업성과 인민봉사지도국, 평양시
문화체육관광부가 북한의 문화 분야의 첨단기술 활용, 융합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가 포럼을 연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남북 문화교류 포럼 관련 용역 추진계획(안)’을 수립했다.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 전문가 포럼 및 연구용역을 통해 북한의 문화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남북 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특히 문체부는 올해 ICT 기술과 문화 부문의 융합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한의 정보화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 기술 융합 사례 등을 파악해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순수 이론으로만 남는 과학기술연구, 논문을 쓰기 위한 과학기술연구가 쓸모없다며 이런 연구와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장 현실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지금 당 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현실은 그 어디에서나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들을 고대하고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해도 반기는데 없고 안 해도 누구 하나 문제시하지 않는 과학연구사업, 순수 과학과 기술을 위한 연구사업을 하거나 학술 논문이나 쓰는 것
북한 로동신문은 태권도과학연구소에서 경기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며 태권도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심판지원체계(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3월 31일 보도했다.조선태권도위원회의 책임일꾼들은 태권도과학연구소 과학자들에게 충분한 연구사업 조건과 환경을 갖춰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심판지원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탐구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체계설계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쌓은 경험에 기초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체계개발을 성과적으로 결속할 수 있는 토대를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랑림군체신소 병풍덕체신분소에서 산골의 개울물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극소형수력발전소를 건설했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분소에서는 주위 환경과 계절적 조건의 영향으로 전력 보장에서 일정하게 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런데 모든 통신을 신속 정확히, 믿음직하게 보장하는데 분소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곳 직원들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극소형수력발전소를 건설했다는 것이다.관계자들은 과학기술자료들을 참고하면서 방도를 찾는 한편 일부 단위에서 이용하는 각이한 형태
북한이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따라서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북한의 국풍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은 “부강조국건설에서 자력갱생이 번영의 보검이라면 그 보검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적 잠재력에 의해 뒷받침되며 더 나아가서 인재들의 정신력과 두뇌로 담보된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오늘날 국가들 사이의 국력 경쟁에서 기본이 과학기술경쟁이 되고 있고 세계무대
북한이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을 우선적으로 과학기술인재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3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사업에서 노동계급의 과학기술인재화를 우선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의 하나로 내세우고 힘 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 지시에 따라 전 주민을 과학기술 인재로 만든다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전 주민들 중에서 노동자들을 우선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경제정책으로 제시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해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하는데 선도자가 되고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고 일어나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는데 제일척후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자면
북한의 대표적인 농업관련 연구기관인 농업연구원의 관계자가 농업의 과학화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지상명령이며 정보화 역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월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남 농업연구원 부원장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김정남 부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 분야의 하나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 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 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이 책정됐다”며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들은 당중앙이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라고 설명했다.김 부
북한의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기계 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는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명국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솔리드웍스(SolidWorks)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기계설계도면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컴퓨터지원도면검도체계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면에 내재된 치수와 겉면정결도, 기하학적공차오류를 빠른 시간에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체계는 크게 구조화부분, 해석부분, 후처리부분 3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구조화부분은 솔리드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가 3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당 중앙위원회 박태성 비서가 회의를 주관했으며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과 국가우주개발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 국가과학원, 대학,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회의에서는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의 지난해와 2023년 1분기 연구과제, 위원들의 분공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이 사업에서 성과와 편향, 극복 방도가 토의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올해 2분기에 집행할